견과류 산패 발암물질과 최적 보관법, 탈모예방 견과류 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캐슈너트, 호두 섭취기준에 대해 안내합니다.
1. 견과류 산패 발암물질과 예방 보관법
견과류가 산패하면 발암물질이 생기는데 실내 온도가 25도 이상의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60~80%인 고온다습한 곳에 보관하면 강력한 독성 물질(아플라톡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가열하거나 물로 씻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산패된 견과류를 섭취하면 간암을 유발하고, 출혈괴사, 부종, 졸음을 유발 간경변을 일으킨다고 하니 견과류 보관 시 주의해야 합니다.
견과류 발암물질 예방 보관법은 반드시 공기를 뺀 진공포장등 지퍼백에 넣어 밀폐한 상태로 냉장 또는 냉동보관하고, 직사광선에 노출시키지 않는다면 산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2. 탈모 예방 견과류와 적정 섭취기준
1) 콩
콩은 탈모예방에 좋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모발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며 탈모원인인 남성호르몬을 억제해 주는 이소플라본성분이 풍부해 탈모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해독력이 뛰어나 파괴된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기능이 있으며 모발성장에 필요한 시스테인 성분과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E, 발모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모발을 윤기 나게 해주는 불포화지방산 등이 두피와 모발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을 공급해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를 촉진합니다.
콩의 일일 적정 섭취량은 40~60g 정도로 종이컵 반컵정도 분량입니다.
2) 아몬드
아몬드는 탈모예방에 좋은 비오틴. 비타민E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탈모예방에 좋습니다. 비오틴은 모발의 강도를 높이고 조직생성에 주요한 필수 영양성분이고, 비타민E는 탈모예방에 중요한 두피의 원활한 혈액순환에 필수적입니다.
혈관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낭에 영양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도와 탈모예방하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분비와 모발성장을 촉진시키고 모근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E는 환절기에 세포막을 튼튼히 하여 수분 증발을 막아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맞추어 두피보습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아몬드는 몸속 지질대사에 중요한 오메가 3 지방산이 높아 모낭생장유발인자가 활성화되고 성장하는데 자극을 준다고 합니다.
아몬드 하루 적정 섭취량은 25개가 적정합니다.
3) 해바라기씨
해바라기씨는 비타민E가 하루권장섭취량의 234%가 들어있고, 모낭세포 복구에 탁월한 셀레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탈모예방에 좋은 견과류입니다.
셀레늄은 활성산소 억제와 노폐물 제거를 통해 인체조직 변성과 손상을 막아 노화 방지와 두피 속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바라기씨 적정 섭취량은 일일 10g 정도입니다
4) 캐슈너트
캐슈너트는 견과류 중에 아연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모발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에 관여하여 새로운 모발이 성장하고 손상된 모발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아연은 체내 생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철분 함량이 높아 임산부나 생리 전증후군이 있으신 여성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캐슈너트는 하루 10개 정도 드시면 충분합니다.
5) 호두
호두의 단백질함량은 육류보다도 더 많고 탈모 예방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의 총집합체입니다.
비오틴, 셀레늄, 아연, 철분 등은 두피와 모발의 생장에 좋은 영향을 주고, 비타민 E는 모낭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손상을 복구하며 두피를 보습해 주고, 오메가 3 지방산에 들어있는 리놀산과 리놀렌산은 두피혈행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두피, 모낭, 모발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는 영양소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견과류가 바로 호두입니다.
그러나 호두에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소화기관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가스를 발생시키고,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호두 하루 섭취량은 10개 정도이며 한 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견과류는 지방함량도 높고 고칼로리 식품이지만 장점이 크기 때문에 적정량의 견과류를 매일 섭취한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지방이 노폐물과 같이 빠져나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