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 구분 기준, 알파세대 초등학생 특징, 알파세대 문제와 극복에 대해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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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파 세대 구분
세대를 가르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한국전쟁 이후 혼란기를 겪고 빠른 경제성장 속에서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가치였던 세대를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라고 합니다.
X세대(1970~ 1979년)는 서태지와 아이들로 대표되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며 개성을 존중하고 표현하기 시작한 첫 세대로 가장 진보적인 세대라고 합니다.
Y세대 /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 세계적 경제호황기에 청소년기를 보낸 세대로 자기 확신이 강한 이상주의자에 가깝다고 합니다.
Z세대(1995년 ~ 2009)는 디지털에 익숙한 부모 세대의 영향을 받아 IT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디지털이 당연한 세대입니다.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아이들인데
알파벳에서 Z 다음 알파벳이 없어 처음으로 돌아가 A로 시작하여 알파세대로 부른다고도 합니다.
이 알파세대는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가족의 소비가 한 아이에게 집중된다는 의미의 8-pocket(부모,조부모.,외조부모,이모, 삼촌 등 8명이 아이에게 지갑을 여는 현상), 골드키즈(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키우는 외동이)라는 신조어로 표현되는 세대입니다.
2. 알파세대 특징
알파세대 특징은 밀레니엄세대 부모와 함께 지내며 어릴 적부터 미디어에 익숙합니다. 4~6세 아이들 중 71%가 일일 평균 1시간 넘게 미디어를 접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휴대폰 보유율이 2018년 기준 60%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알파세대 초등학생은 주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등 모바일 이용 증가로 크리에이터, 웹툰작가, 프로게이머 등의 직업선호도가 높습니다. 즉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유비쿼터스 사회의 영향을 직접 받은 세대입니다.
이 알파세대가 10년 안에 전체소비의 1/3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알파세대 문제와 극복
알파세대의 문제는 사람보다 기계와 소통이 더 편하다고 합니다. 이 소통은 상호 교감 없이 일방적이고 단순한 상호작용으로 아이들의 사회성은 발달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교류로 사회성을 길러줘야 합니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기기들을 통해 보고 듣는 시청각 자극에만 익숙해져 뇌가 균형 있게 발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말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지도해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나와 남을 비교하는 시기가 되면 유튜브와 미디어에 나오는 대상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기 상황에 불만을 갖거나 좌절을 겪는 등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들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신경 써준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알파세대가 사회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2030년을 지나 2040년이면 전 세계 50% 알파세대가 경제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알파세대 인구가 22억 명으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추월하게 됩니다.
알파세대를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종족의 등장이라 하지만 새롭고 희소한 것에 깊이 파고들어 누리는 슬기로운 덕후생활을 즐길 알파가 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