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효능 · 부작용 · 먹는 법 · 토종과 서양 민들레 차이

 

건강한 약성을 지닌 식재료 중 하나이며 오랫동안 민간요법으로 사랑받아온 노란 민들레와 하얀 민들레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토종 민들레와 서양 민들레 차이, 민들레 부작용, 먹는 방법, 민들레 부위별 효능에 대해 안내합니다.

 

 

민들레 효능과 부작용

 

 

▷▶ 민들레  효능

 

항암효능 민들레 

토종 민들레 항암 효능

 

 1    항암 효능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시키는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한 민들레는 간 건강을 지켜줍니다.

 

 

실리마린 성분은 민들레 잎과 줄기에 풍부하며 간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암세포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 발표도 있습니다(출처 :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

 

 

또,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콜린성분은 민들레 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경화나 지방간 생성을 억제하며,  잦은 음주로 인한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와 간 손상을 회복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2    눈 건강   

 

눈건강 지키는 민들레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 비타민A 성분이 민들레에 풍부합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 베타카로틴이 몸에 흡수되면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 건강을 개선하며 백내장과 황반변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성분도 풍부합니다.  

 

 

 3    당뇨 예방

 

 

민들레 특유의 쓴맛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민들레는 유럽에서 당뇨 치료제로 사용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당뇨에 좋은 민들레

 

 4     혈관 건강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해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고혈압을 개선합니다. 

 

 

중년 남성과 갱년기 여성에게 많은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칼륨 성분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압관리를 도와주며, 리놀레산 성분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민들레 잎과 뿌리에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혈관 건강을 지켜 줍니다. 

 

 

 

 5    피부 건강

 

피부건강과 대사증후군 개선하는 민들레

 

 

피부 염증을 예방하고 피부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A 가 풍부하여 피부 노화를 예방합니다.

 

 

항산화 작용 효능이 있어 여드름, 아토피 등 염증성 피부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성분도 많아 피부 탄력을 향상하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 향상과 주름 개선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등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6    유방질환 개선

 

 

 

민들레는 민간에서 모유가 잘 나오지 않거나 젖몸살 등 유선염 증상 치유에 민들레를 약재로 쓰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도 민들레는 여성 유방질환 개선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동의보감)  

 

 

 

 7    위장 건강 

 

 

민들레의 쓴맛은 혈당 낮추는 효능은 물론, 특히 위염과 위궤양 등 염증성 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건조한 민들레를 넣고 끓여 상시 물처럼 마시면 위장 건강과 인후염, 맹장염 등 염증성 질환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유방과 위장건강 지키는 민들레

 

 8    면역력 향상

 

 

베타카로틴 성분이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 성분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체계를 높여줍니다. 

 

면역력 향상에 좋은 토종민들레

 

 9    변비 개선 

 

 

민들레의 풍부한 섬유소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소화는 느리지만 변비를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촉진합니다. 

 

그 이유는 민들레의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변비개선 및 골다공증 예방 민들레

 

10    골다공증 예방

 

갱년기 여성의 약해진 뼈를 보호하는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합니다.

 

뼈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의 골밀도를 높여주고 성장기 어린이 성잘 발육 등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토종 민들레와 서양 민들레  차이 

 

 

전 세계적으로 민들레는 2,000종 이상이며, 식용 민들레는 10여 종 정도라고 합니다. 

 

토종 민들레 

꽃받침이 위로 향한 토종민들레

토종민들레

 

봄 (4월 ~ 5월)에만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흰 민들레끼리만 수정을 하기 때문에 하얀 민들레를 토종이라고 하지만, 연 노란색 토종 민들레도 있습니다. 

 

꽃받침이 꽃을 향해 나란히 받치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서양 민들레 

 

꽃받침이 아래로 뒤집히는 서양민들레

 

 

봄에 주로 피지만 초 가을까지 수시로  꽃을 피우면 번식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꽃 색깔이 노란색입니다. 

 

꽃받침이 아래로 뒤집히는 게 특징입니다. 

 

 

전문가들은 토종과 외래종 모두 효능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하니 깨끗하고 안전한 곳에서 채취한 민들레 섭취가 제일 중요합니다. 

 

 

 

▷▶ 민들레 부위별 효능 

 

 

  꽃    

 

 항산화 효능, 소화기능 개선, 스트레스 해소, 혈액순환

 

 

  잎   

 

 신장 및 위장 강화 효능, 식욕 증진, 변비개선, 콜레스테롤 개선

 

 

 뿌리  

 

간 해독,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내리는 효과,  면역기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민들레 뿌리차는 전통 약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출처 : 뉴욕 혁신의학 임상 연구팀) 

 

 

 

▷▶ 민들레 과다 섭취 부작용

 

    이뇨제, 항생제 등 약물 복용 중이거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일 때는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혈압약 복용 중이라면  민들레의 풍부한 칼륨 성분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이 과다 섭취 시 소화장애, 설사 등 유발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민들레가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암 종양을 제거하는 효능까지 있는 약성 식재료라니 놀랍네요. 

 

더욱이 염증성 질환 치유 효과까지 있어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에도 좋다고 하여 봄철 지인 밭에서 채취하여 말려 두고 차로 마시고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이 몸에 생기는 염증 때문이라고 하니 염증 수치를 낮추는 민들레를 다양한 요리와 민들레차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