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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군고구마와 찐고구마 차이, 고구마와 잘 맞는 5가지 음식, 섭취 주의사항

by bokboki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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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페놀산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가열을 해도 비타민C 성분은 70% 정도는 보존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량자원 고구마는 영양과 맛이 좋아 조리방법도 다양하지만 그중 찐 고구마와 군고구마의 차이, 고구마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섭취 시 주의사항을 안내합니다.

 
 

 

고구마 섭취 주의사항과 잘 맞는 음식
군고구마와 찐고구마 차이

       

 

 

 

 

 1    단맛 올라가는  군고구마

 

고구마를 굽게 되면 고구마 속 탄수화물이 찔 때보다 당으로 더 많이 분해되기 때문에 고구마의 단맛이 훨씬 높아져 맛있는 고구마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단맛 올리는 군고구마 조리법

 

 

 

 2    혈당관리에는 찐 고구마

 

 

찐 고구마는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 혈당부하지수가 군고구마보다 낮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찐 고구마로 섭취하는 편이 낫습니다

 

 

 

혈당관리에 좋은 찐고구마

 

 

 

 

혈당부하지수를 비교해 보면  찐 고구마 1개 (160g) 70.8, 군고구마 1개 (160g )는 90.9로 군고구마 혈당부하지수가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출처: 농촌진흥청과 경희대 공동발간 책자)

 

 

당뇨환자 또는 당뇨 경계선에 있는 사람은 찐 고구마로 섭취하고,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여야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다이어트에는 찐 고구마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공복에  군고구마를 먹게 되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쌓이게 되니 다이어트를 할 때는 피해야 하지만 굳이 먹어야 한다면 찐 고구마로 섭취하는 편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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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찐 고구마로 섭취할 때도 껍질채 섭취해야 혈당부하지수도 낮추고, 껍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는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이 장 속 미생물의 발효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군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좋은 사과

 

 

 

 

고구마를 섭취할 때  사과를 같이 먹게 되면 사과의 펙틴 성분이 배에 가스 차는 걸 줄여준다고 합니다. 

 

 

 

 

 

 

 

 

    

 

 

귤도 고구마와 함께 섭취하면 고구마의 비타민C 성분과  귤의 비타민C 성분이 상승작용을 하여 피로와 스트레스 완화 효능을 높여줍니다. 

 

 

비타민C 상승시키는 귤과 고구마 조합

 

 

 

    

 

 

동치미나 깍두기를 같이 먹으면 고구마의 칼륨 성분은 나트륨 성분 배출을 돕고, 무의 디아스타제 성분이 소화를 도와 고구마 섭취로 인한 속이 불편한 증상을 줄여줍니다  

 

 

 

고구마와 잘 맞는 무와 동치미

 

 

 

 

특히 생무와 같이 고구마를 먹는 것은 더 좋습니다. 

 

 

 

 

    김치

 

 

 

김치는 퍽퍽한 고구마의 목 넘김을 부드럽게 하는 최고의 찰떡궁합이기도 하고, 고구마의 칼륨성분이  혈압을 높이는 김치의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켜 주므로 건강한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구마와 잘 맞는 김치

 

 

 

    우유

 

 

우유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고구마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상호 영양적으로 균형을 이룹니다. 

 

 

 

고구마와 잘 맞는 우유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는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우유와 함께 섭취 시 생목이 올라오는 증상이 더 나타날 수 있지만 영양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궁합이니 역류성 식도염이 없다면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1    당뇨환자 주의

 

고구마의 탄수화물 성분이 몸속에서 당으로 바뀌어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당뇨환자는 아침 공복에 고구마를 드시는 것보다는 점심 식후 고구마 섭취가 좋습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가능한 생고구마로 섭취하는 것이 제일 좋고, 군고구마보다는 찐 고구마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신장질환자 주의

 

신장 질환이 있어 칼륨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 고구마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고구마의 칼륨 함유량은 바나나 보다  2배나 많은 고칼륨 식품으로 고혈압 환자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고칼륨혈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3   고구마 껍질째 섭취하기

 

고구마의 보라색 껍질에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풍부하여 위암, 대장암, 폐암 등을 억제하는 효능이 탁월하니

항암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생고구마를 껍질째 섭취하거나 찐 고구마를 껍질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따라서 고구마를 세척할 때도 충분히 물에 담가둔 후 부드러운 수세미나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씻어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껍질이 벗겨지지 않도록 씻어주면 좋습니다. 

 

 

 4   천천히 오래 익히는 조리하기

 

고온에서 빠른 시간 내 고구마를 익히면 맥아당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장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구마를 조리할 때는 전자레인지가 아닌 찜기에서 천천히 오래 익혀야 고구마의 전분이 맥아당으로 바꾸는 효소가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고구마 효소 활성화 적정 온도는 60~70도에서 오래 익힐 때 많이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여름에는 고구마순으로 맛있는 김치 담가 드셨다면, 가을 고구마는 찐 고구마로 드셔보세요.

고구마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니 깨끗이 씻어 껍질째 드시고 항암효능까지 챙기시기고요.

 

 
군고구마는 혈당부하수치를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찜기에서 천천히 익혀 드셔야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막아 건강에 더 좋다는 사실  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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